이다영 남편 정체 유부녀 가정폭력 충격(+카톡 사진)

이다영 결혼 유부녀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된 쌍둥이 자매 중 동생 이다영 선수에게 충격적인 주장이 또, 제기됐습니다. 이다영이 이미 2년 전에 결혼을 한 유부녀였다는 사실인데요. 자세한 내용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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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다영, '가정 폭언·폭행' 논란…남편 "시달리다 정신과 치료"

 

2년 전, 이다영 선수와 결혼해 혼인신고를 했다는 남편은 "가정 내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TV조선의 단독 보도로, 현재 그리스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피해를 호소하는 이의 목소리를 들어보는게 필요하다고 판단해 어렵게 보도를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반론을 듣기 위해 오랫동안 다방면으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 활동을 접고 그리스로 이적하는 한국 여자배구선수 이다영이 2018년 결혼했다는 사실과 가정폭력까지 했다는 전 남편의 폭로가 나와 충격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8일 TV조선은 배구선수 이다영이 지난 2018년 4월 14일 A씨와 교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다영은 남편 A씨와 2018년에 교제를 했으며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다영 남편 A씨는 이다영의 폭언으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이날 이다영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TV조선이 공개했습니다. A씨 휴대전화에 이다영은 아내♥라고 저장돼 있었는데 내용은 욕설 그 자체였습니다.

 

공개된 대화에서 이다영은 A씨에게 “보면 답을 해. 눈X하고 손은 옵션으로 달고 있냐” 등의 문자를 남겼습니다. 이어 "내 사진 다 지워라"며 "변호사 사서 소송걸면 된댔고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고 아니면 너 사람 써서 너XX버릴 거니까 준비하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또 인스타그램 DM 으로는 "꺼져버려라"며 "사진이랑 다 지우라고"라고 했습니다. 이어 "심장마비와서 XX버려라"며 "진짜로 너 같은 XX랑 살기 싫고 이혼 소송 걸거다"고 했습니다. 

A씨는 이다영이 욕설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예를 들어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 했는데 7시 1분에 도착했으면 1분 때문에 터졌다"고 했습니다. 

또 이다영이 A씨 부모에 대한 욕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키도 저랑 차이가 안 나서 밀고 치고 하는 게 센데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아서 그렇고 부모님 다 같이 저희 집 있을 때였는데 이재영과 싸우더니 부엌 가서 칼 들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씨는 이다영의 폭언 등으로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이다영과 변호사를 통해 이혼 협의를 진행했었지만 학폭 논란 이후 이다영의 회신이 중단된 상태라고 했습니다. 이다영 남편인 A씨의 직업과 나이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A씨는 이다영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히며 "형식적인 사과인 '알았어 미안해' 이런 거 말고 뭘 잘못했고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누리꾼들은 "한때는 리그 최고 인기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지금까지 기혼임을 숨겨온 것에 대해서 놀랍다" 

한편 이재영·다영 자매 지난 2월 학폭 논란으로 국내 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되자,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했습니다. 연봉은 각각 6만유로(약 8260만원)과 3만5000유로(약 4800만원)입니다. 이들은 비자가 발급되는 즉시 출국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