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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인터뷰 영상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감동을 안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지난 9일 귀국한 가운데 이날 기자회견 사회자가 김연경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감사인사를 강요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영상을 못 본 분들은 아래에서 확인 바랍니다.
아래 영상에서 35분 49초를 보면 됩니다.
김연경 억지 인터뷰 영상 바로보기
전체 기자회견을 마치고 가려는 김연경 선수를 협회 관계자들이 억지로 붙들음.
김연경 단독 기자회견을 하려는 생각!
사회자 - "우리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여자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을 하시면서 격려를 해 주셨고, 특히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 따로 또 국민들께 감명을 준 거에 대해서 격려를 해 주셨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답변 주셨나요?"
사회자 - "제가요? 제가 감히 대통령님한테 뭐...
그냥, 그냥 너무 그냥 감사한 것 같고, 그렇게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에 여자 배구가 어찌됐든 많은 분들한테 좋은 메시지를 드렸다고 얘기들을 많이 해서, 사실 저희는 한 게 그렇게 큰 게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또 얘기를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니까 앞으로 더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기회가 왔다'며, 재차 답변을 요구하는 사회자..
36분 46초~
사회자 - "네, 오늘 기회, 자리가 왔습니다. 거기에 대한,"
김연경 - (놀라서 사회자를 쳐다봄) "네?"
사회자 - "답변으로 한번 인사 말씀."
김연경 - (다시 쳐다봄) "뭔 인사요?"
사회자 - "답변 한번 드려보시죠."
김연경 - "뭔 답변이요?"
사회자 - "대통령님께."
김연경 - (당황한 기색이 역력) "했잖아요. 지금."
사회자 - "네, 한 번 더."
김연경 - "감사하다고, 감사합니다."
사회자 - "그렇죠."
김연경 - "앞으로 더 저희 배구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연경 기자회견 사회자 정체
유애자 나이 키 직업 프로필
柳愛子
나이 59세
1962년생
직업
前 배구 선수, 현 한국배구연맹 경기감독관
포지션
센터
경력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
수상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동메달
자녀
1남 1녀. 딸 박시현과 아들 박성호 모두 프로 골퍼
키
중학교 3학년 때 173㎝였고, 현재 180㎝
고향 학력 미공개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였다. 현재는 한국배구연맹 경기감독관을 맡고 있다. 한자 이름은 柳愛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