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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선구마사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논란이 거셉니다. 역사왜곡 논란부터 작가가 조선족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 최신뉴스 모음
mksports.co.kr/view/2021/279156/
www.bloter.net/archives/537255
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324/106053341/2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은 분들은 모를 수 있지만 지난 1회에서 문제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해당 장면은 충녕대군이 구마사제 요한과 통역 마르코를 대접하는 과정에게 조선시대 기생집 술상에 중국 전통과자 월병과 만두 등이 등장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어났는데요.
방 내부 역시 중국식 실내 장식품들이 가득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태종 이방원에 대한 역사왜곡도 이어지는데요. 물론 허구적 상상력이지만 조선을 뒤덮은 생시들과 싸우는 모습에서 백성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살인마로 묘사되었습니다.
SBS 조선구마사 게시판 상황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면 현재 난리난 조선구마사 게시판 상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programs.sbs.co.kr/drama/joseonexorcist/boards/67586
서경덕 교수는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관한 역사왜곡 논란의 파장이 매우 크다며 중국에서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라고 비난했는데요.
조선 구마사 작가 정체
해당 드라마의 작가는 박계옥 작가로 1970년 생이며 조선족이 아닌 한국사람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군대를 제대하고 방송계 작가로 입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조선족은 물론이고 중국계도 아니며 중국에 살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이전 작품인 철인왕후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왜 이런 식으로 묘사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네티즌들은 그가 최근 중국 대형 콘텐츠 제작회사인 ‘항저우쟈핑픽처스’와 집필 계약을 체결한 점, 과거 <리틀차이나>를 집필하려다 무산된 점 등에서 그가 ‘친중국’ 성향을 지녔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작가가 앞서 집필한 tvN <철인황후>(2020)의 중국 웹소설 <태자비승직기> 원작자가 ‘빵즈’(고려인을 비하하는 멸칭)라는 표현을 쓰는 등 혐한 성향을 보였던 인물이었던 점도 함께 도마에 올랐는데요.
조선 구마사 광고계 손절 현황
드라마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러 기업들이 제작지원과 광고를 철회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을 중심으로 광고하는 기업들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네티즌들은 광고를 손절하지 않으면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KT, 호관원 프리미엄, LG생활건강, 탐나종합어시장, 금성침대, 아이엘사이언스, 반올림식품, 코지마, 에이스침대, 뉴온, 광동 비타500 등이 해당 드라마에 대한 지원을 중단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제일제당도 다음주에 방영될 3화부터 광고를 중단할 계획이며 전남 나주시도 영상테마파크 장소 지원 계약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