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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연장 안내

 

금융위원회에서 2월 3일 오후 회의를 통해 공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뉴스에 따르면 금융위는 시장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 종료 이후 공매도 관련 의결 내용을 발표하는데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YTN 실시간 속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타인에게 주식을 빌려 시장에 판 후 실제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다시 사들여 차익을 실형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공매도 연장 관련 뉴스 속보 바로보기

 

YTN 실시간 뉴스를 통해 관련 뉴스 확인 바랍니다.

 

http://bit.ly/YTN_LIVE

 

ytn 온에어 실시간 뉴스 보는 방법 안내(링크 첨부)

ytn 온에어 실시간 뉴스 보는 방법 안내(링크 첨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뉴스채널을 꼽자면 ytn 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사장 문제로 시끄럽기는해도 우리가 자주 보는 뉴스 채널이기도

wlsgml4365.tistory.com

 

공매도 금지 기간

 

1차 : 2020년 3월 16일 ~ 9월 15일(6개월 연자)

2차 : 2020년 9월 15일 ~ 2021년 3월 15일

 

 

공매도 연장 속보 안내

 

3차 공매도 금지 기간

 

~2021년 5월 3일

 

공매도는 5월 3일 재개합니다.

전체 종목이 아닌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부분적으로 재개합니다.

 

 

금융위는 그러면서 오늘 연 임시회의 결과 금융위원회 위원들이 '국내 주식시장 상황과 다른 국가의 공매도 재개상황, 국내 증시의 국제적 위상 등을 감안할 때, 공매도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 전체종목을 일시에 재개하기보다는 부분적으로 재개함으로써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는 '해당 종목들은 국내·외 투자자에게 익숙하고, 파생상품시장과 주식시장 간 연계거래 등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시총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하여 공매도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머지 종목들은 별도 기한 없이 금지조치가 연장되며, 금융위는 남은 공매도 금지 기간에 제도개선과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방지하는 시스템구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많은 동학개미들의 반대와 국민청원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공매도가 보완장치 없이 재개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공매도는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뜻입니다. 주식을 빌려 팔아 현금을 만들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빌린 주식 숫자대로 사들여 갚는 방식인데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주식이 현재 1만원인데 며칠 후 가격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1만원에 100주를 빌려서 팝니다.

그리고 하락하기를 기다렸다가 1천원이 되면 A주식을 100주 사는데요.

 

그 후 빌린 100주를 갚게 되면 이렇게 되면 수수료와 이자 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을 고스란히 수익이 되는 것입니다.

 

 

공매도 장점

 

1. 시장 가격 발견의 효율성 제고

 

- 보통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는 투자자 의견이 시장에 반영이 잘되어 상승을 하는데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의 의견은 공매도 없이는 반영이 어렵습니다. 주식 가격이 고평가를 받아 버블이 형성되기 쉽기 때문에 공매도는 이런 주식 가격의 버블을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주식시장의 유동성 향상

 

-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주식의 가치가 오르길 기대하고 주식을 사는데 파는 사람이 없으면 주식 유통이 되지 않아 유동성이 낮아집니다. 이 때 공매도의 역할은 주식이 오르든 내리든 모두 구매 수요를 만들기에 주식의 유동성을 높여줍니다.

 

3. 주식 가격의 연속성 유지

 

- 가격의 연속성도 급격한 변화 보다는 조금씩 변화하여 가격 변동 폭을 좁힌다는 기능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적정한 기업 가치 평가

 

- 공매도는 회사의 방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도록 만들기에 해당 기업의 경영자 등이 책임 있는 경영을 하도록 만듭니다.

 

5. 다양한 유형의 전략 배분 상품 제공

 

- 사장헷지, 이벤트 드리븐, 중위험 중수익, 차익거래 펀드 등과 같은 다양한 전략 배분 상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공매도 단점

 

1. 기관, 외인들에게 유리한 구조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외국인, 기관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이것은 거래대금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의 차이인데요. 규정상 증권대차거래는 기관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고 개인투자자는 대차 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경우 증권사(대차거리 가능)에 주식을 다시 차입하는 신용거래 대주방식 밖에 없는데 이것도 기관에 비해 신용도 및 상환능력이 낮아 종목 제한이 많고 대주기간도 90일 이하 단기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개인 투자자는 공매도를 할 수 없습니다.

 

2. 결제불이행 가능성

 

선매도 후매수로 이어져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점에 결제 불이행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3. 불공정거래로 인한 위험성

 

가격 하락 예상되는 시점에 공매도자가 거짓정보나 가짜뉴스를 퍼트려 가격 하락을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불공정거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순기능이 너무 기관과 외인에게만 집중되어 혜택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이 나오며 개인 투자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공매도를 재개하더라도 제도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주식시장에 들어온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떠날 위험이 있고 미국 나스닥이나 유럽 등 해외 주식시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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